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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7일 오하우에서 (with 하친한규, withwith 다니엘 ㅎ)



알로하~!

(아주 길어요. 인내심 있게 읽는 그대들에게 확실한 정보를 드리리다~)

 

저는 10월12일에 결혼식을 올린 후 체력저하를 예상하고 신혼여행은 화요일 출발로 스케줄을 잡았어요.

먼저 이스타허가증을 혼자 고군분투하다 실수를 하고 이런저런일로 짜증을 투하하며 마음상했을  팜투어 조미희 대리님

다시 한번 미안합니다.ㅜㅜ 그리고 처음 결혼이다보니 ( 다들 그러하시겠지만...ㅎ) 팜투어가 신혼여행 전문이라고 해도

주변 결혼한 지인들에게 물어도 다 모른다하니 티는 안냈지만 여러곳 검색을 해도 믿음이 갈 만한 내용이 없어서 몇일을

고민 했더랬죠. 그러다 2013년도에 저와 똑같은 마음으로 글을 올린분 보고  음,, 유명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현존해

 있으니 더이상 고민고민 하지마~ 하며 옷 샤핑에 눈을 돌렸습니다. ㅎㅎ 서론이 길어졌는데 여튼 그랬다구요~!

 

그리고 주변에서 줏어들은 내용을 취합하여 조미희대리님께 요구할 상황을 얘기하고 궁금한 점을 해소 해 가며

여행일정을 받아 그에 맞게 준비물도 하나씩 샀습니다.

먼저 호텔에서 쓰지 말아야 할 물건중에 하나가 커피포트기라고 들어서 미니포트를 구비해 갔습니다.

물놀이 후 먹는 뜨끈한 라면은 사랑입니다~ 그거 말고도 소주,커피도 있었지요. 여튼여튼여튼





15일 오하우 공항도착 후 갑자기 버스를 태워서 간이 벌렁벌렁 했어요. 나 어디로 끌려가나,,,내 짐은!!!

 대부분이 한국사람이라 금방 안심을 했지만요. 급하게 하친 한큐!가이드님께 문자해서 확인했어요;;; 하하

그리고는 옆에 앉은 어린이랑  해맑게 웃으며 셔틀버스에서 내렸어요.

그랬더니 와라라라라라~ 일본 중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왔나봐요.

여기가 하와이인지 일본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와 일본얘들 잘 사나보네~ 나는 다 커서 왔는데 얘네는;;;벌써;;; 음..

일본인 가족단체에 비스무리하게 껴서 생각보다는 일찍 한큐가이드님이 알려주신 게이트 1번 에스컬레이터 앞에 앉아있다가 급하게 일회용렌즈를 꺼내어 눈을 뒤집으며 껴고 있는데 저쪽에서 불러요.

손짓해요. 갔더니 여행책자 가져가래요. 그것도 한국어 책자. 나 용캐도 한국사람으로 보였나 봐요. 다행쓰~

쫌 기다리니 한큐가이드님이 오셨어요. 억양이 해외물 먹은 작은 도련님처럼 얘기하시는데 귀여우셨어요.

문자의 오타를 하나씩 찍어주고 싶었지만 참고,,,윗층 벤츠에 앉아 짐을 정리 하며 다른 팀을 기다렸어요.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도 우리밖에 없어요. 계속기다렸어요..

내가 벤츠에 앉아 있으려고 하와이를 왔나 순간 드는 생각이 그랬어요.

ㅎㅎ 뭐 다들 정신없었겠죠. 근데 공항사람들이 일본어를 하는데 뭐지? 하는 생각은

시내관광을 돌고 보니 이해했어요. 하와이와 일본인의 관계를..

한큐 가이드님이 알기 쉽게 오하우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고 안내 해 주시면서 내용 상세설명 좋았어요.

여튼 시내관광에서 반얀트리 생명의 나무앞에서 신랑과 서로 찍어주기 했는데 둘다 똥손이었다는거,,,, 패쓰

식사는 중식당에서 랍스타&여&러&가&지를 먹고 일정을 다시 한번 계획해 주셨으며

모든일정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큐님의 개인적인 음식의 평가는 기분좋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좋은 시너지효과로 발전했어요!

그리고 호텔 하얏트플레이스로 내려 체크인을 하고 들어왔더니 널찍하니 좋습디다! 넓은게 최고죠~

또한 한큐님의 센스로 샴페인이 구비되어 있어 가볍게 한잔 했구요. 첫날은 시차적응이다 뭐다 마트에서

가볍게 도시락과 샐러드 사서 먹었구요 가이드님 정리 덕분에 하루 편히 쉬었습니다.






16일 동부+북부 섬투어 및 와이켈레 아울렛 (다니엘과 함께)

동쪽에서 북쪽으로 넘어가는 거고 오늘 날씨가 흐리기 때문에 또한 내가 추위를 잘 타는거 아는 신랑은 따뜻하게 입으라며 여러번 강조했고 한큐님도 긴팔 챙기라고 하셨고 고민하다 따듯하게 입고

아침에 쨔잔! 보니 다들 샤랄라 공주들인거에요. 그때부터 신랑을 쪼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나만 우중충 하다고 이거슨! 내 화가 풀릴때까지 너를 갈구겠다는 의지!

정말 쫌 부끄러웠어요. 추워봤자 여름날씨 이거늘,,,,, 쯔쯔쯧

오늘의 일정은 부자동네 한바퀴돌고 한국지도마을을 기점으로 코코헤드 할로나 블로우홀 전망대(나는 봤어요!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바닷물을~) 마카다미아넛체험( 조금 텁텁했지만 끝맛은 살짝 고소했어요.돌로 여러번 내리쳐야 하기에 손이 아플수 있어요.그래도 해 보고싶으시면 하세요)

모자섬, 퍼미스새우트럭점심식사(스파이시가 맛있었어요),

돌파인애플농장 (돌씨 아저씨네 농장이랍니다.돌이 이름일줄이야;;;)중간 중간에 간간히 간식을 챙겨주신 섬세하고 해박한 지식인 다니엘 감사합니다. 따뜻한 아보카도 베이컨스팸 무스비는 다니엘의 정입니다.

중간에 레인보우캐슬에 잠깐들러 선물구매를 할 수 있어요. 강매아닙니다. 걱정 붙들어 매세요. 안산다고 어디 끌려가는거 아니에요. 필요한 분들만 사면 되는 거에요. 

노니캡슐과 스피루리나를 무료로 한개씩 나눠줘서 먹었는데 저는 아무 소식도 없었어요.

노니를 제가 이겼습니다.!! ㅠㅠ  노니캡슐이 한국사람이 개발한거랍니다.. 역시 개발엔 우리나라가

 최고예요. 머리가 좋아요.. ㅋㅋ나랑 별 상관없지만 주절주절

여튼 저는 위에 2개를 샀어요.내 속을 다 털어내고 훨훨 날아다니고 싶은 욕망에..ㅋㅋㅋ

그리고 조금 휴식을 취한 후에는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3시간여 정도 샤핑을 했어요.

제일 처음에 신랑과 시부모님 선물을 샀어요. 그리고 난 후 아주 자유롭고 여유롭게

나의 샤핑타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오히려 신랑은 내꺼 더 사라며 부추이기 까지 했으니

작전까지는 아니지만 툴툴대지 않고 기분좋게 쇼핑했네요. 다니엘의 쇼핑요령이 한몫 했지요.

또한 신기하게도 되지도 않던 영어가 옷 살때는 술술 나오는거 보고 너무 기가 막히고 코도 막혔네요.

사고자 하는 의지는 아무도 막지 못하는것 같아요.

개인의 취향이지만 저는 쓰고 버릴 수 있는걸로 샀어요. 어차피 a/s 안될거잖아요.

옷은 꼭 착용 후에 샀구요. 사이즈가 다르고 체형이 다르니 꼭 피팅 후

쇼핑 후에는 도넛츠를 나눠주셔서 당충전도 알맞게 됐구요.

숙소 내리기 전에 다니엘에게 식당도 물어봐서 저녁 돌아다니지 않고 바로 가서 잘 먹고 또 마무리 하네요.





17일 하나우마 + 파라세일링 아침에 허겁지겁 나오다 호텔 팁도 잊어버리고 앨배앞에서 하우스헬퍼 만났는데 뭐라해야할지 몰라서 forget tip! 하니까 ㅋㅋ(정말 단순한 단어다) 괜찮다 하시며 한국인이냐 물었는데

늬앙스가 좋게 생각들지 않았다.. 급하게 한큐가이드님께 연락을 했더니 다행이 셔틀버스가 지나간게 아니라고 하셔서 다행이였죠.

근데 이날 아무말이 필요없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물을 무서워해서 스노쿨링 마스크를 준비해 왔어요. 렌즈를 껴기도 하고 여튼 무서워서...

신랑이 거의 40분 정도 손을 잡아주며 계속 안정시켜 준 덕분에 귀에 철썩거리는 파도도 덜 무서워져서

그때부터 열심히 바위틈에 가서 물고기 구경에 빠졌어요.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시간이 아까울 만큼 파라세일링 생각보다 안무서웠는데 바닷물 색이나 배경은 눈에 담기에 좋았어요.

( 썬크림 꼭 챙겨가서 파라세일링 중간에 바르세요. 안그럼 한국돌아와서 어마무시한 주근깨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 거에요.)

첫날 한큐님이 알려준 바나나보트 썬크림 100으로 꼭 사세요! 에이비씨 스토어에 있어요.

오늘은 처음보는 가이드님이 셔틀 운전하셔서 내리기 전에 저녁에 먹을 식당 물어봤는데

생각보다 하와이가 해산물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하와이 하면 참치포케가 유명하대요.

숙소랑 가까운곳 알려주셔서 저녁에 찾아가서

테이크아웃 해 와서 벤츠에서 먹었답니다. 참치가 느끼하고 비리다는 생각 안들었어요. 혹시몰라 와사비 참치포케 시켰는데 입 짧은 저도 먹었답니다.

물놀이 후  라면은 사랑입니다. 정말 후후 나도 모르게 2개를 먹어버렸네..





18일 스냅촬영 + 매직디너쇼  오전에는 느즈막히 일어나서 한큐님이 픽해준 알로하테이블에 가서

 맛난 음식 먹구 백화점에서 선물사고 스냅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촬영 = 숲속+ 거리 + 해변으로 나눠서 찍어요)

러브하와이라고 하는 플루메리아 꽃 이름이에요. 머리에 자주 꽂는 모습 보이실거예요.

왼쪽에 꽂으면 기혼자, 오른쪽은 미혼자라는 의미래요.

오후에 만나 한큐님의 상세한 내용 설명으로 편하게 마무리 했어요.

디너쇼의 음식은 그냥저냥이니 군것질하고 가도 좋구요, 칵테일은 블루 하와이안이 제 입엔 괜찮았어요. 전에 먹어보기도 했고 신랑은 매직쇼 좋아했어요. 호응도 잘 해 줬구요. 사실 저는 옆에 다른팀 한국 아주머니랑 얘기나눴어요. ㅎㅎ

신기한게 말주변이 없거든요, 낯가림도 있는데 그렇게 하와이에서 한국사람보면 말걸게 되더라구요.

하루에 뱉어내야할 만6천3백 뭐 그런 단어들을 풀지 못해서 그랬나봐요.. 여튼 하와이 춤을 추고 음악을 듣고 좋았어요.

금요일에는 불꽃축제가 있대요. 저녁에 디너쇼랑 겹쳐서 보지는 못했지만 기억 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매직쇼는 복불복이에요.






19일 오전일정 자유시간 + 마사지

조식을 방에서 먹을 수가 있어서 전날 달걀2개씩 냉장고에 넣어둔 것과 빵이랑 먹고 와이키키 해변에 가서 수영을 했어요. 저는 이미 구명조끼를 구비해 와서 착용했는데 신랑이 걱정되서 전날 같은 팀한테

튜브를 빌렸어요. 가서 방파제 안쪽에서만 놀다 파도가 별로 없어서

다른곳에 가서 놀았어요. 그날은 축제도 했어요.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가 많더라구요. 오늘따라 날씨가 덥지 않아서 물에 들어가니

조금은 추웠지만 그래도 신나게 물장구 치고 숙소로 돌아와 뜨끈뜨끈하게 라면을 먹었어요.

아주 몸이 노곤노곤 해지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썬크림 꼼꼼하게 잘 바르세요.뭐 휴양지 왔으니까 좀 태닝 한다 생각하시면

관계 없는데

스노쿨링하면서 뒤쪽 다리 + 해변 물놀이 앞쪽 다리 = 신지도 않은 커피색 스타킹을 신은 모습이 될 겁니다.

한숨자고 저녁에 같은팀과 함께 마사지를 받고 (뻐근한곳 잘 풀어주셨어요. 다만 본인 체격이 얇으면 선생님이 좀 통통한 분을 권유해 드려요. 반대면 반대말이구요. 그게 호흡할 때 좋을 것 같아요.)
 
여튼!

간단히 밥 먹자고 들어간 곳이 오호홋 해산물 뷔페였어요. 주말이었구요

어머 이건 묻고 따지지 말고 먹어야해!!! 게는 행복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짜지두 않고

메리어트 호텔 내에 있는 뷔페구요. 쿠히오 비치그릴이 상호명입니다. 9시까지 하니 일찍가세요.

 

20일 오하우 공항 출국 (아시아나 항공)

한큐 가이드님과 인사를 나누고 내려주는 곳에 대한항공은 바로 있어요.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 미친듯이 반대쪽으로 가야해요. 다 온거같은데.. 그런 생각이 들고 여기가 아닌가..?

그런 생각들어도 더 가야해요. 그래야 나와요. 안그럼 중간에 턴이라도 하면 시간 촉박해져요...

꼭 참고하세요.

저는 중간에 턴했어요. 몇번을 왔다갔다 갈팡질팡 했지는 몰라요... 다 알아요 어떤 맘인지...그냥 앞만봐요. 그럼 되요

많이 길 줄 알았던 여정이 한규가이드님과, 다니엘님의 입담과 재치와 노력으로 좋은마음으로 잘 즐기고 가요

항상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신랑도 하와이 너무 좋았나봐요. 또 가고 싶대요.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몰랐던 부분들 알려주고 상세하게 설명이 깃들어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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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성명 신부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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